오토캠핑 | 강서구 대저캠핑장 8월 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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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펀부산 조회6,028 작성일17-07-13 09:46본문
낙동강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캠핑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캠핑장이 오는 8월 1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삼락생태공원 캠핑장에 이어 낙동강변에 들어서는 두 번째 캠핑장이다.
총면적 5만 850㎡ 규모
오토캠핑장 등 총 111면
24일 오전 10시 선착순 예약
시는 지난해부터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저생태공원에 캠핑장을 조성했다. 총면적 5만 850㎡에 오토 캠핑장 75면, 일반 캠핑장 36면, 잔디광장, 다목정광장, 샤워장, 편의점 등이 들어선다. 운영은 민간 위탁 운영자인 ㈜두모씨앤씨에서 맡는다.
대저생태공원 캠핑장의 이용료는 오토 캠핑장 2만 5000원~3만 원, 일반 캠핑장 1만 5000원이다. 예약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캠핑장 홈페이지(www.daejeocamping.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앞서 문을 연 삼락생태공원 캠핑장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철새가 찾아오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휴장하기 때문에 겨울 캠핑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낙동강 유채꽃 축제 등과 연계해 낙동강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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