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산행

단풍 산행 | [가을 느낌 단풍] 점봉산 주전골~흘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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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바다 조회3,250 작성일13-06-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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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 북쪽 사면에 위치한 주전골은 남설악 최고의 단풍명소. 하지만 코스가 짧아 등산로로서 아쉬움을 준 것은 사실이었다. 그런데 인근에 위치한 흘림골이 지난달 20일부터 개방되면서 이를 연계한 주전골코스가 다시 각광을 받게 되었다.

산행은 주전골을 기점으로 잡아 흘림골로 올라가는 기존의 코스를 따라도 괜찮지만 흘림골에 먼저 올라 주전골로 내려오는 역방향이 부담이 덜하고 걷기에도 훨씬 편하다.

흘림골을 기점으로 잡는다면 산행은 한계령에서 오색약수쪽으로 3㎞정도 내려온 44번 도로 오른쪽 공터에서 시작된다. 들머리에 '흘림골 탐방로'란 안내팻말과 '흘림골 등산로 개방'이란 플래카드가 설치돼 있다.

등로는 지역 산악회에서 깨끗하게 정비한 덕분에 잘 나와 있어 길찾은 수고도 덜 수 있다.

이 코스는 다양한 형태의 폭포가 여러가지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들머리에서 25분 거리에 있는 여신폭포는 일부러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여신폭포 위 능선에서 만나는 등선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등선대에 오르면 칠형제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깝고 멀리 대청봉과 점봉산이 뚜렷하게 다가온다.

주전골 십이폭포와 선녀탕,그리고 용소폭포(사진)도 멋진 풍광. 그중 용소폭포는 주전골의 대표적 명소로 우렁차게 떨어지는 물소리가 시원하다.

오색약수는 약수매표소 맞은 편 오른쪽 계곡에서 만나지만 수원이 말라 물맛을 볼 수 없는 게 흠이다. 대신 선녀탕 바로 아래 제2약수에서 그 물맛을 대신 볼 수 있다. 흘림골 입구에서 약수매표소까지 3시간 안팎이 걸린다. 진용성기자

2004-10-07 [00:00:00] | 수정시간: 2009-02-21 [04:29:14] |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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