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산행 | 전북순창 강천산 단풍산행 (2020/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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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힐링부산 조회1,676 작성일20-11-02 16:31본문
전북순창 강천산 단풍산행
(2020/10/31)3
13:12 현수교 도착
왼쪽에 있는 선운교를 지나 현수교로 오른다
일방통행이다
현수교를 지나며...
지나와서...
13:47 삼인대(三印臺)
강천사(剛泉寺) 앞 내를 건너 남쪽에 있는 정면 1칸의 비각으로
크기는 높이 157cm, 너비 80cm, 두께 23cm이다.
비각 안에는 높이 157㎝, 너비 80㎝, 두께 23㎝의 삼인대 비(碑)가 세워져 있다.
이 비는 1744년(영조 20) 4월에 세운 것으로
홍여통(洪汝通), 윤행겸(尹行謙), 유춘항(遊春恒) 등 군의 선비들이 발기하여
대학자인 이재 (李縡:1680∼1746)가 비문을 짓고,
민우수(閔遇洙:1694∼1756)가 비문의 글씨를 썼으며
유척기(兪拓基:1691∼1767)가 전서(篆書)를 썼다.
1506년(연산군 12), 중종반정이 성공한 후 중종반정을 주도하고 성공한 박원종 등 반정공신들은, 신수근(申守勤) 일파가 반정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숙청하고,
이어 신수근의 딸 신씨를 폐비시키고
윤여필의 딸인 숙의 윤씨를 새 왕비로 맞아들였다.
그러나 새 왕비 장경왕후는 왕후가 된 지 10년 만에 사망하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당시 순창군수 김정(金淨), 담양부사 박상(朴祥),
무안현감 유옥(柳沃) 등 세 사람이 비밀리에 이곳 강천산 계곡에 모여서
과거 억울하게 폐위된 신씨를 복위시킴이 옳다고 믿어,
각자의 관인을 나뭇가지에 걸어 맹세하고 상소를 올리기로 결의하였다.
이때 이들이 소나무 가지에 관인을 걸어놓고 맹세한 곳이 이곳이라 하여
삼인대라 부르게 된 것이다.
13:48 강천사
13:52 강천문
14:19 병풍폭포
거의 6시간 30분 걸려 강천산을 한 바퀴 돌았다.
광덕산을 가지 않아 완전한 환종주는 못했지만....
버스가 주차장까지 들어오지 않아 입구까지 걸어나와 2시40분 예정된 버스를
3시10분에 타고 정읍역으로 와서 늦은 점심을 먹고 5:41수원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집에 와서 정읍에서 구입한 '전주모주' 한잔 하며 이틀간의 피로를 풀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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