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산행 | 설악, 3일간의 기록, 1일차: 주전골&만경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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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힐링부산 조회1,101 작성일20-10-17 00:07본문
설악, 3일간의 기록
1일차: 주전골&만경대(2)
14:56 용소폭포삼거리
15:01 용소폭포
위에서 본 용소폭포
15:10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만경대는 강원 양양군 서면 오색리 남설악 해발 560m에 위치한 자연 전망대로
만 가지의 다양한 경관을 볼 수 있다고 하여 만경대(萬景臺)라는 이름이 붙었다.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2016년 10월 만경대를 공식 명칭으로 통일한다고 밝혔다. 만경대는 본래 망경대라는 명칭과 혼용돼 왔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는 2001년 공원 계획을 세우면서
사용했던 망경대라는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려고 했으나
2016년 양양문화원이 만경대라고 표기돼 있는 향토지, 양주지 등을 근거로
이의를 제기하자 만경대를 공식 명칭으로 채택했다.
한편, 국내에 만경대라는 이름을 가진 장소는 비교적 많다.
설악산에만 3개의 만경대가 있는데,
설악동 방면의 외설악 지구에 있는 만경대는 화채능선의 화채봉에서 양폭으로 내려오는 길 중간쯤에 있으며, 천불동계곡과 공룡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내설악 지구에 있는 만경대는
오세암 바로 앞의 해발 922.2m인 봉우리로,
용아장성릉과 공룡능선, 나한봉 등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양양군 서면 오색리 방면의 만경대에서는 흘림계곡과 주전계곡 사이에 있어
남설악의 빼어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서울 북한산, 포천 운악산, 전주 남고 산성 등에도 만경대가 있다.
한계령에서 내려오는 차도
차도 옆으로 만경대로 진입하는 길이 보인다...
여기서 산행의 느낌이 나는 오르막이 시작된다.
정상에서 직진으로 약간 내려가면 만경대가 있다...
15:40 만경대
약수출렁교가 보인다
16:37 약수출렁교, 만경대 입구
거의 2시간 반만에 돌고 왔다...
오색약수를 맛보는 사람들
아직 단풍이 많지는 않았지만,
많은 기암괴석과 멋있는 나무들 그리고 계곡의 맑은 물이 좋았다.
산행 후 양양을 거쳐 예약해둔 설악동 숙소로 왔다.
부근에 있는 연탄구이 삼겹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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