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폭포 | 계곡 트레킹의 끝판왕! 응봉산 & 용소골 산행5
페이지 정보
작성자힐링부산 조회1,474 작성일20-08-30 23:23본문
계곡 트레킹의 끝판왕!
응봉산 & 용소골 산행
시그널 찾기가 힘이들었다...
16:47
여기서 로프를 잡고 올라간다
다시 내려간다
앞에 철로된 길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좀 힘들었다
여기서부터는 쉬운 길이다...
제2용소인가...
18:22 좀더 위에서 미끄러져 무릎에서 피가 나서
지혈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다...
설악산천불동계곡을 떠올린다...
18:33
18:34 헬맷이 준비 되어 있다..
18:35
18:40
한 굽이를 돌면 또 한 굽이의 계곡이 기암괴석과 맑은 물,
그리고 원시림. 지리산과 설악산을 올랐어도 용소골을 안 가봤다면 이 땅의 산꾼이라 할 수 없다고 해서 무작정 덕구온천으로 갔다.
하지만 용소골은 국립공원의 온실 속 등산로와는 차원이 달랐다.
특히 제3용소에서 제2용소까지 계곡은 길이 뚜렷하지 않고 계곡을 자주 건너야했고 깊고 절벽에 가까운 협곡이라 탈출로가 없는 것은 물론 휴대폰도 터지지 않았다. 간간이 만나는 소(沼)는 깊이를 알 수 없는 검은 입을 벌리고 있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의 계곡이라 산행은 엄청 힘들었는데 간간히 보이는 시그널이 오늘만큼
고마운 적이 있었던가...
19:30행 버스를 타려고 택시로 태백터미널로...
The End~~~
총 0건 / 최대 200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