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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산행(기타) | ABC트레킹 시누와~데우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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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힐링부산 조회289 작성일19-05-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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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우랄리 날씨가 너무 춥다
고지대라 그런지 뇌성소리가 바로 머리 위에서 쾅쾅거리며 난다.

갑자기 싸락눈이 강풍에 휘날리며 얼굴을 때린다.

거기에 어마어마한 눈사태지역이 눈 앞에...

포터와 서로 도와 급히 우비를 입고 눈사태 구역을 지나 데우랄리 롯지에 도착한다.
오늘 다행히 와이파이 잡힌다.
돈으로 사는거지만.
침낭속에서 오돌 오돌.
저녁밥은 먹어야는데.

 

 

 

오늘 코스 시누와~데우랄리 12km 

 

시누와 묵었던 롯지..

옆집 개가 밤새 짖어 잠을 설친 하루다...

밤에 화장실 옆에 있는 개를 막대기로 잡아야 했었는데  동네 시끄러울 것 같아 참았지만...

잠은 설쳤다.. 


 

데우랄리 출발시간 07:15


 

출발부터 네팔국화인 릴리구라스가 하늘과 땅에 널려 있다.

4월부터 핀다고 했는데 올해에는 조금 더 일찍 피었는지 원색의 빨강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돌아본 전경

멀리 희미한곳이 간드룩... 중간의 마을이 촘롱이다.

 

 

250m로 당겨본 전경

지나왔던 촘롱 뒷쪽인 Ghandruk 마을 ..

여긴 마을도 크고 찦차도 오는 곳이다... 어제 밤에는 불도 많이 보인 큰 마을이다.

하산길의 란드룩에서 보였던 마을이기도 하다.

 

앞쪽으로 보이는 촘롱..

헬기장이 있고 팀스 체크지기도 하다.

올라오면서 점심으로 신라면을 먹었던 곳이다.

 

출발지인 시누와가 아래쪽으로 보인다.

 

 

 

시누와 롯지에서 본 가야 할 전방...

지금부터는 계곡길을 계속 가야한다.

 

 

안나푸르나와...


 

멋지게 펼쳐지는 마차푸차레.

 

사이 계곡이 ABC로 가는 길이다.

 

 

 

 

2일 후면 목적지 ABC에 도착한다.

 

 

봄기운이 감도는 화창한 날씨에 기온도 적당하다.

서킷할때 가져왔던 뚜꺼운 겨울 옷은 포카라의 호텔에 두고 가볍게 왔다.

1년중 10월이 날씨도 좋고 깨끗하여 최고의 성수기라 한다.

2년전 10월에 왔을때는 사람도 많고 짐을 싣고가는 말이며 당나귀의 똥도 길에 널려있어

똥에 신경을 쓰라는 말도 있었다.

지금 가는 길은 지리산 둘레길을 혼자 사색을 하며 걷는 기분이다.

 

앞서가는 포터...

안나푸르나서킷할때 카투만두에서 구한 포터 때문에 맘 고생을 많이 했다.

지금 저 포터는 키는 적지만 착하고 부지런하고 자기 맡은 일만 열심히 하는것 같아 정말 맘에 든다.

 

 

갈수록 골은 더 깊어지고 산세는 웅장해 진다.

 

 

2번째 길이라. 아는만큼 더 수월하고 재미있는 길인 거 같다.

 

 

쉬엄쉬엄 생각도 하고 즐기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절벽 구간도 즐긴다.

 

말타고 구조 작업가는 시누와 롯지의 주인장...

젊은 여자 고산병이 나서 구조하러 가는 길이더라...

 

 

오른쪽으로 보이는 마차푸차레를 지나야 목적지 MBC를 만난다.

 

계단을 내려가면 만나는 밤부...

 

 

 

밤부도착.. 고도 2145m

 

 

 

 

핫샤워용 물탱크...

돈을 받고 하는 핫샤워용 물탱크이다.

태양열을 이용해 물의 온도를 높이는데 날씨가 안 좋다든지 늦게 샤워를 하다가는 중간에 찬물이 나올수 있다는 사실....


 

 

이번 트레킹에 많았던것....오후만 되면 비가 오기에 물이 풍부하더라...

10월에 먼지 구덩이 생활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도로가 깨끗하게 씻어져 있어 너무 좋았다.

또 하나 릴리구라스를 비롯한 야생화가 많아서 좋았다.

 

이번 트레킹에 적었던것...

비수기라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혼잡함을 피하여 너무 조용하고 깨끗했다.

롯지에서도 대접 받아 좋더라.

그리고 길에 똥이 없어 좋았다. 아무렇게나 걸어도 똥밟을 일 없고 냄새도 없어 좋더라...

 

 

도반 도착..

입구의 소형 수력발전소...

뒤에 보이는 수로관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물의 수압으로 발전용 터빈을 돌린다.

 

 

 

도반에서 바라보는 마차푸차레..

 

 

멋지게 다가온 마차푸차레...

많이 다가 왔다는 증거다.

 

 

 

다리도 건너고.

 

 

멋진 돌도 지난다.

 

 

도반 윗마을 롯지.

2년전에는 기초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완공된 곳이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보이는 이들은 한국에서 단체로 왔던 트레커들....

 

 

 

 

 

 

 

 

 

 

 

 

 

 

 

 

 

 

여기서 처음 눈사태 구간을 만난다.

 

 

 

 

 

 

 

 

히말리야 도착..... 

 

 

 

 

 

도로 보수중인 사람들.... 

 

 

 

여기도 발전용 수로관이 지나더라.. 

 

 

 

여기서 부터는 경사길을 계속 올라가야 한다.

 

 

조금전과 다르게 눈이 내리고 길도 눈길이다.

 

 

오늘 목적지가 저긴데...

갑자기 날씨가 나빠 진다.

뇌성소리가 바로 머리 위에서 나고 진눈깨비도 강풍과 함께 내린다.

 

 

어마한 눈사태 구간인가 계곡으로 눈이 많이 흘러온게 보인다. 

 

 

상상을 초월한 눈사태 구간이다.

이 깊은 계곡을 산더미처럼 눈을 쌓아 놓았다.

카메라도 접고 대피장소에서 우비를 꺼내 입는다.

그리고 총총 걸음으로 구간을 벗어난다.

 

 

돌아본 눈사태 구간..

 

 

데우랄리..

깊은 숨을 쉬며 뒤돌아 본다.

우리의 숙박 롯지는 조금 더 가야한다.

 

 

롯지에 도착이다.

 

진눈깨비가 장난이 아니다.

바람도 억세게 얼굴을 때린다.

다시 온길을 한번 더 돌아본다...

 

 

 

내일 구간은 이번 트레킹 구간중 제일 위험한 곳이라 한다.

여기서 부터는 눈사태가 심각한 곳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내일 온도가 올라가기 전인 아침 6시에 출발하기 한다.

온도가 올라가면 눈사태 위험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란다.

 

추운날씨 썰렁한 다이닝룸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고

체온으로 침낭안의 온도를 높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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