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산행

테마별산행(기타) | 안나푸르나서킷 나왈-문지-마낭

페이지 정보

작성자힐링부산 조회288 작성일19-04-12 14:15
주소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본문

어제는 밤에 도착하여 날씨도 많이 춥지않고 잘 잤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롯지는 새로 지은듯 방이 두개씩 독채로 된 롯지이다.
주의를 둘러보니 통로만 남긴체 사람 키만큼 눈이 쌓여 있다.
오늘은 나왈에서 마낭까지 비교적 거리도 짧고 수월한 코스이다.
어제까지의 안나푸르나2.4는 뒤쪽으로 보이고 이제는 안나푸르나3과 함께 하는 코스이다
좌에서 우로 펼쳐진 풍광은 어제보다 더 넓게 펼쳐진다.
안나푸르나3.강가루르나.틸리초피크도..
그것도 한장의 사진으로 담겨진다.

피상에서 마낭까지 바로 가지 않고 이곳을 선택했다는게 정말 행운인 거 같다
대신 어제 이어 오늘도 녹아가는 눈을 헤치며 러셀로 힘들게 가야 했다.

한낮에는 하얀 눈에 반사되는 직사광에 높아진 온도로 곳곳에 녹은 눈과 진흙의 질퍽거림.

눈속 물에 빠져 두 신발까지 젖는 어려움은 감수해야 했다

나왈에서 문지까지 약간 내막길과 발자국만 남아있는 5.9킬로의 눈길을 5시간 40분만에 도착하고 문지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후 문지에서 마낭까지 3.7km 짚로드도 좋지는 않았다.
마낭까지 많은 트레커들의 통행이 있어 좋을 줄 알았는데 장말 네팔답다.
넓은 짚로드에 겨우 사람 발자국만 따라야 하는 곳이 곳곳이다.
인터넷도 어제부터는 안 되었다.
이정도 열악한 상황이라면 더 이상 고지대 진입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식사후 다이링룸에서 잠깐 만난 한국 아가씨는 되돌아 가야 하는데 피상에서 나왈까지 길이 뚫렸다고 들었다면서 되돌아 가는길은 그쪽으로 가면 어떻게는냐고 묻는다.
오늘 그쪽길을 내러오던 부산팀과 올라온 우리를 두고 이야기 하는거 같아 그쪽으로 가는것은 힘들지만 조망은 끝내준다는 말에 그 쪽을 선택하는것 같았다.
내도 이번 트레킹의 일정에 대하여 여러가지 상황을 생각해 본다.
여기서 상황을 보며 며칠을 기다렸다가 토롱라를 넘느냐?
아니면 되돌이 가느냐?
될돌아 간다면 생전에 다시 도전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복잡해 진다.

내일 일정은 내일 일어나서 상황을 보고 판단하기로 하고  잠자리에 든다. 

 

 

 

 

 

 

 

 

 

 

 

 

 

 

 

 

 

 

 

 

 

 

 

 

 

 

 

 

 

 

 

 

 

 

 

 

 

 

 

 

 

 

 

 

 

 

 

 

 

 

 

 

 

 

 

 

 

 

 

 

 

 

 

 

 

 

 

 

 

 

 

 

 

 

 

 

총 0건 / 최대 200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리지역 명산 부산지역 명산을 소개합니다 금정산 백양산 황령/금련산 승학산 영남알프스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주간 활동순위 11.16(토) 오전 12시 기준
  • 1 힐링부산 
  • 2 울타리 
  • 3 벚꽃산악 
  • 4 부산일요 
  • 5 강산여행사 
  • 6  먹광 
  • 7  솔바람산악회 
  • 8  거북이부부 
  • 9  부산마운틴클럽 
  • 10  여행트레킹 
동호회 부산지역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동호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