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 | [지금 낚시터에서는] 부산 영도 선상낚시서 20~30㎝ 도다리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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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기부산 조회7,701 작성일15-02-12 16:09본문
바다
지난 주말과 일요일 북서풍이 세차게 불었던 남해동부권의 감성돔낚시는 낱마리씩 낚여 불황을 보였다. 연중 바닷물 수온이 가장 낮은 때여서 감성돔 낚시는 한동안 고전이 예상된다. 거제권 수온은 12도이고 여수권은 10도 정도다. 통영권 준내만은 볼락 입질이 잦았지만 감성돔은 낱마리였다. 가덕도는 20~30㎝ 청어를 마릿수로 올렸다.
■부산권=다대포 내만은 감성돔 입질이 주춤거리면서 낚시터 전역이 한산해졌다. 하지만 30㎝급 감성돔이 낚이고 있는 모자섬은 붐볐다. 학꽁치는 형제섬과 나무섬에서 20~50마리씩 낚였고 씨알도 굵었다. 감천 동방파제는 숭어와 전어, 청어 등을 섞어 10~20마리 정도 올렸다. 가덕도 새바지는 25㎝ 안팎 청어를 100여 마리 건졌다. 영도 선상낚시에서는 20~30㎝ 도다리가 첫선을 보였다. 기장권은 학리와 죽성방파제에서 학꽁치를 20~30여 마리 건졌다. 오륙도와 이기대 일자방파제는 학꽁치를 10~50여 마리씩 올렸지만 씨알이 작았다.
■거제·통영권=거제 남부면의 감성돔 낚시터는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어져 한산했다. 지심도와 서이말, 해금강과 다대, 여차, 홍포, 대포 모두 저조했다. 지세포는 20㎝ 벵에돔을 2~5마리 올렸고, 대·소병대도(손대)는 35㎝ 감성돔 낱마리씩.
통영권의 감성돔은 좌사리도에서 48㎝ 1마리로 빈작이었다. 볼락 갯바위낚시는 매물도 부속섬에서 20~40마리. 추도는 작은 볼락 30~40마리. 척포는 학꽁치 30~60마리와 볼락도 30여 마리 건져올렸다. 갈도는 씨알이 굵은 볼락을 30여 마리. 두미도는 씨알 작은 볼락 30여 마리.
남해 물건리 방파제는 20㎝급 볼락을 20여 마리. 가천 갯바위에서는 40㎝ 감성돔 1마리로 빈작이었다.
■전남권=북서풍이 강하게 불었던 금오열도는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에만 낚시인들이 몰려 붐볐다. 소리도의 만작굴, 가랑포, 소룡단, 역포만 등은 앉을 자리가 없었다. 하지만 감성돔은 몇 사람만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고흥 황제도는 35㎝ 감성돔을 1~2마리 건졌지만 덕우도는 빈 바구니였다. 청산도는 10여명이 골고루 35㎝ 감성돔 1~2마리를 낚아 손맛을 봤다. 소안도와 대모도는 30㎝급을 1~2마리씩 낚았다.
민물
지난 7일 성급한 낚시인들이 올해 첫 붕어 낚시를 시작했다. 마산 구산소류지에서 15~24㎝를 5~6마리 낚았다는 소식. 이맘때 붕어낚시는 저수지와 수로 모두 물색이 맑아 고전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물이 탁한 낚시터를 찾는 것이 호황의 관건이 된다. 청도 성곡지는 15~23㎝를 10여 마리 올렸고, 합천댐은 20㎝급 2~5마리. 청도천은 곳곳에서 20㎝급을 2~6마리씩 올렸다.
김근희·낚시칼럼니스트
지난 주말과 일요일 북서풍이 세차게 불었던 남해동부권의 감성돔낚시는 낱마리씩 낚여 불황을 보였다. 연중 바닷물 수온이 가장 낮은 때여서 감성돔 낚시는 한동안 고전이 예상된다. 거제권 수온은 12도이고 여수권은 10도 정도다. 통영권 준내만은 볼락 입질이 잦았지만 감성돔은 낱마리였다. 가덕도는 20~30㎝ 청어를 마릿수로 올렸다.
■부산권=다대포 내만은 감성돔 입질이 주춤거리면서 낚시터 전역이 한산해졌다. 하지만 30㎝급 감성돔이 낚이고 있는 모자섬은 붐볐다. 학꽁치는 형제섬과 나무섬에서 20~50마리씩 낚였고 씨알도 굵었다. 감천 동방파제는 숭어와 전어, 청어 등을 섞어 10~20마리 정도 올렸다. 가덕도 새바지는 25㎝ 안팎 청어를 100여 마리 건졌다. 영도 선상낚시에서는 20~30㎝ 도다리가 첫선을 보였다. 기장권은 학리와 죽성방파제에서 학꽁치를 20~30여 마리 건졌다. 오륙도와 이기대 일자방파제는 학꽁치를 10~50여 마리씩 올렸지만 씨알이 작았다.
■거제·통영권=거제 남부면의 감성돔 낚시터는 낚시인들의 발길이 끊어져 한산했다. 지심도와 서이말, 해금강과 다대, 여차, 홍포, 대포 모두 저조했다. 지세포는 20㎝ 벵에돔을 2~5마리 올렸고, 대·소병대도(손대)는 35㎝ 감성돔 낱마리씩.
통영권의 감성돔은 좌사리도에서 48㎝ 1마리로 빈작이었다. 볼락 갯바위낚시는 매물도 부속섬에서 20~40마리. 추도는 작은 볼락 30~40마리. 척포는 학꽁치 30~60마리와 볼락도 30여 마리 건져올렸다. 갈도는 씨알이 굵은 볼락을 30여 마리. 두미도는 씨알 작은 볼락 30여 마리.
남해 물건리 방파제는 20㎝급 볼락을 20여 마리. 가천 갯바위에서는 40㎝ 감성돔 1마리로 빈작이었다.
■전남권=북서풍이 강하게 불었던 금오열도는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에만 낚시인들이 몰려 붐볐다. 소리도의 만작굴, 가랑포, 소룡단, 역포만 등은 앉을 자리가 없었다. 하지만 감성돔은 몇 사람만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고흥 황제도는 35㎝ 감성돔을 1~2마리 건졌지만 덕우도는 빈 바구니였다. 청산도는 10여명이 골고루 35㎝ 감성돔 1~2마리를 낚아 손맛을 봤다. 소안도와 대모도는 30㎝급을 1~2마리씩 낚았다.
민물
지난 7일 성급한 낚시인들이 올해 첫 붕어 낚시를 시작했다. 마산 구산소류지에서 15~24㎝를 5~6마리 낚았다는 소식. 이맘때 붕어낚시는 저수지와 수로 모두 물색이 맑아 고전하기 마련이다. 때문에 물이 탁한 낚시터를 찾는 것이 호황의 관건이 된다. 청도 성곡지는 15~23㎝를 10여 마리 올렸고, 합천댐은 20㎝급 2~5마리. 청도천은 곳곳에서 20㎝급을 2~6마리씩 올렸다.
김근희·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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