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해파랑길 | 진안 고원길6코스 전주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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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힐링부산 조회1,869 작성일19-10-11 17:37본문
진안 고원길6코스 전주가는길
산행일시 : 2019. 9. 20 (금요일)
산행코스 : 장승삼거리-우정교-메타세콰이어-작찬-모래재휴게소-정맥-입봉-부천-신촌-부귀면사무소
산행거리 : 약 15.4km (gps 거리 14.37km )
산행시간 : 3시간 57분 (08:20~12:17)
산행동행 : 솔등외
날 씨 : 흐림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진안고원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도보 문화 여행길.
진안고원길은 마을길·고갯길·숲길·옛길·논길·밭길·물길 등을 통해 진안군을 환형으로 이은 도보길이다. 100여 개 마을과 50여 개 고개를 지나며, 마을과 마을의 문화를 이어 주는 길이기도 하다. 환형 14개 구간과 1-1구간까지 모두 15개 구간 210㎞로 구성되어 있다.
진안고원길은 기획 당시 진안 마실길로 명명되었다. 진안 지역 땅을 걸어서 여기저기 여행한다는 의미에서 이웃에 놀러 다닌다는 뜻을 가진 ‘마실’을 선정하였는데, 진안에서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당시 명칭 변경을 제안하기도 했었다.
2010년 전라북도에서 14개 시군에 15㎞ 내외의 도보길 조성 사업인 ‘예향 천리 마실길’ 사업을 하면서 마실길은 전라북도 여기저기에 생겨나게 되었고 결국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과 진안만의 특성을 갖는 진안고원길로 명칭을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북은 개마고원, 남은 진안고원’에서 고안하였으며, 고원이란 단어가 갖는 청명함과 생태적인 이미지가 긍정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2011년 4월 14일 비영리 민간 단체인 ‘진안고원길’ 설립과 함께 도보길 ‘진안고원길’도 정식으로 명명되었다.
6구간은 부귀면 장승삼거리에서 부귀면사무소에 이르는 15.4㎞ ‘전주 가는 길’이다. 진안과 전주를 잇는 곰재, 옛곰재, 적내재, 모래재, 조약재, 보룡고개 등이 과거와 현재의 기억속에 공존하는 길이다. 세동리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을 지나 금강과 섬진강 물이 나뉘는 금남호남정맥을 넘는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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