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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역 산 | 주왕산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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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산나들 조회2,810 작성일13-10-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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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은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석병산으로도 불렸고, 예로부터 난리가 날 때마다 많은 백성들이 숨어 지낸 곳으로 대둔산으로도 불렸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태행산(933m)·가메봉(882m) 등 봉우리가 모두 10개. 기암(旗岩)으로는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기암괴석이 볼거리입니다. 주방· 절골· 월외계곡 등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과 주왕· 연화굴 등 천연 동굴이 있으며, 주산지와 내기사저수지 등 연못 2곳의 주변 풍광은 절경이며 이들 경관에는 저마다 애틋한 사연과 전설이 얽혀있습니다. 주왕이 신라 관군과 싸우다 화살을 맞고 계곡으로 흘러내린 선혈을 따라 피어난 수달래 전설은 탐방객들의 가슴을 찡하게 울리며 산 입구에 웅장한 모습으로 고개를 내민 암봉은 주왕이 신라군과 전쟁을 벌일 때 이 바위에 이엉을 두르고 쌀뜨물을 흘려 병사가 많은 것처럼 위장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입니다. 관음보살을 닮은 관음봉, 연꽃 모습을 한 연화봉, 왼손으로 돌을 던져 바위 위에 얹히면 득남한다는 아들바위 등이 등산객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바위산이지만 주왕산이 아늑한 느낌을 주는 것은 산을 감싸고 도는 풍부한 물 때문입니다.
선녀들이 몸을 씻었다는 용추(선녀폭포), 그리고 바로 위에 자리잡은 선녀탕과 구룡소는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며 산 속 깊이 들어가면 마치 복숭아 모양으로 파인 곳에 폭포수가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아래로 떨어지는 절구폭포는 그 신비를 뽐내며,  주왕산에서 제일 대범해 보인다는 용연폭포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주왕산 탐방은 주로 6개 코스.
거리가 짧고 산책하듯 평탄한 길을 걸으면서 주변 경관을 즐기는 구간,  짧은 거리이지만 급경사가 있어 운동량이 많은 구간, 주왕산 전반을 아우르는 구간 등 다양합니다. 산 입구 주차장을 출발해 용추폭포 구간(5.1㎞), 용추,절구,용연폭포 구간(7.9㎞), 용추,절구,용연폭포 폭포~내원동 구간(10.5㎞) 등 2시간10분~4시간10분 걸리는 코스가 일반적입니다. 조금 더 운동을 하고 싶다면 주차장을 출발해  주왕산 ~ 용추폭포구간(9.6㎞), 장군봉 ~ 금은광이 ~ 용연폭포구간(11.3㎞), 가메봉 ~ 내원동 ~ 용추,절구,용연폭포 구간(15.1㎞) 등 3시간50분 ~ 6시간 걸리는 코스를 선택해 볼 만합니다. 경사와 능선, 계곡 등 주왕산의 자랑거리를모두 구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대전사·주왕암·백련암 등  주왕산에는 문화유산도 많습니다.
주왕의 아들 대전도군에서 이름이 유래된 대전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년) 창건됐고, 이 사찰의 보광전은 유형문화재(제202호)로 지정돼 있고,  서기 832년 창건된 주왕암과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주왕의 딸 백련이 암자에 머물렀다 해서 이름 붙여진 백련암도 산사의 추억을 더해줍니다.
탐방을 전후해 주차장 옆 탐방안내소도 들러볼 만한데 이곳은 ‘주왕 9경’과 서식 동식물을 사진과 영상, 모형 등으로 보여줍니다.
인근 주산지도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이곳에는 왕버드나무 30그루가 자생하며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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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산 국립공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후 대전사로 향하는중 공원 사무소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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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산의 상징 기암 그리고 대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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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사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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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산 산행 개념도
 
여타 산은 주봉이 있기 마련인데, 주왕산의 주봉은 주왕산 ?? 입니다.
고도도 여타 봉우리 보다 낮은점이 특이합니다.
 
 산행코스는 ~
대전사 - 주왕산 -  칼등갈림길 - 가메봉 - 후리메기 삼거리 - 3, 2 ,1 폭포 - 대전사
 
원점회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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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왕산의 암봉이 에둘러져 시원한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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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를 높이니 대전사에서 본 주왕산의 상징인 기암은 온데간데 없이 흩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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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 날씨와 함께 거칠게 발걸음을 옮기다 보니 송글송글 구슬땀이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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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형제 소나무
 
소나무 세가지가 사이좋게 나란히 자란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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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의 진수가 발아래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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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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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메봉 가는길
 
 나뭇가지에 걸린 빨간 손수건을 발견합니다.
누군가 땀을 닦으라며 걸어놓은 수건이 고맙습니다.
걸음을 쉬면서 숨도 고르고 땀도 닦으면서  산객의 마음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올 산객을 위하여 다시 걸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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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찔한 가메봉 절벽에 핀 야생화가 더욱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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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연폭포 
 
 용연폭포는 주왕산 폭포중에서 최대 크기와 웅장미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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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구폭포
 
미적인 아름다움이 가장 빼어난  절구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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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추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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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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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수대
 
엘캐피탄을 연상시키는 수직 직벽이 아찔하게 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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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단풍이 매우 아름답다니 또 가고 싶습니다 ~
 
2013.07.10 주왕산 국립공원
 

총 2건 / 최대 200자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 주왕산은 무난하죠.
경북 영덕을 지나는 동해안 해변길을 따라 갈 수 있어 좋고 산행도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무난한 코스죠. 즐감^^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네, 맞습니다. 산행로 내내 폭신 폭신한 흙길이라 발에 무리도 덜한 길 입니다.

산나들님의 댓글

산나들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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