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역 산 | 황악산 끝물단풍산행(2019/1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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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힐링부산 조회1,465 작성일19-11-10 11:32본문
황악산(黃岳山;1,111m)은
경상북도 김천시 대항면과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험준하고 높은 봉우리라는 뜻에서 ‘큰 산 악(岳)’자를 쓰는 높은 산임에도
석산(石山)이 아닌 토산(土山)이어서 흙의 의미를 담은 ‘누를 황(黃)’을 써서
황악산(黃岳山)이라 한다.
과거에 학이 많이 살아서 황학산(黃鶴山)이라고도 한다.
황악산은 추풍령에서 삼도봉(三道峯, 1,177m)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산줄기 중간에 있는 산으로 이 일대에서 가장 높다.
산의 북쪽에는 괘방령(掛傍嶺), 남쪽에는 우두령(牛頭嶺)이 있어
김천시와 영동군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되고 있다.
산 전체에 수목이 울창하고
특히 동쪽에 있는 직지사(直指寺)로 향하여 흐르는 계곡은 매우 경관이 좋다.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天龍臺)로부터 시작되는 능여계곡(能如溪谷)은 봄에는 산목련·진달래, 가을에는 단풍으로 메워지며,
직지사에서 1㎞지점에는 옛날 사명대사가 즐겨 찾았다는 사명폭포가 있다.
여기에서 갈라지는 내원계곡(內院溪谷)과 운수계곡(雲水溪谷)에는 작은 규모의 폭포들이 많아 계곡미를 더하여준다. 산 동쪽은 직지사를 가운데 두고 능여암·운수암·내원암 등의 암자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산행은 화성시을 성공산악회와 함께했다.
시간관계로 원점회귀산행이 되어 아쉽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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