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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지역 산 | 경기광주 앵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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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힐링부산 조회1,548 작성일19-09-1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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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자봉은 남한강이 여주에서 양평을 끼고 양수리로 나가는 길목에 솟아 있다 꾀꼬리가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의 산이다
신유박해와 병인양요 때 가톨릭 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들었던 산으로 천진암은 한국 최초로 가톨릭이 전파된 곳이기도 하다 천진암에서 들어가는 앵자봉 일원은 로마가톨릭교회의 성역 순례길로 지정되어 있으며
100년 계획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성전이 건립되고 있어 가톨릭교인들에게는 알려진 산이다
산은 낮지만 산세가 깊고 숲이 풍성해서 산행하면서 주위 풍경은 전혀 볼수없다 그래도 등산로는 진흙길과 약간의 돌길로 발이 편해 걷기가 좋다 또한 시작점에서 원형으로 원점회귀할 수 있고 천진암 주차장도 너무 넓어 많은 차량을 주차 할수있다
평일은 오전 10시이후 주일은 06시에 개방한다고 한다
주차장입구에서 오른쪽인 청소년야영장 쪽으로 시작하여 천진암입구 카페옆으로 나오는 코스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어려움 없이 등산할 수 있어서 좋다 초행길 등산에 있어서 이정표가 좌우될 때가 많다 그러나 앵자봉산행은 그런 걱정없이 산행할 수 있어서 좋다
천진암 카톨릭성역을 가운데 두고 한바퀴 돌며 산행을 한다
나는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역 순례길을 도는 기분으로 산행을 하니 더욱 새롭고 좋다 사전에 미리 산행할 산의 정보를 알고 산행을 하면 더욱 좋고 새롭다 많은 산객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산행 방법이다 정상은 전망이 없어서 테크로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 주위 풍경을 볼수가 있다 오늘도 운해가 낀 주위풍경을 바라본다 너무 좋다 이런 기분때문에 정상에 오르는것 아닐까 한다 다시 조금 내려가니 바위옆에 넓은 곳이 있어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가진뒤 다시 하산을 한다
앵두봉은 등산로에 돌이 없어서 걷기에 너무 좋다
어제 내린 비로 풀잎과 나무잎에 물기가 많아 바지와 등산화가 젖는다
내려 오는 등산로는 계곡길로서 물소리를 들으며 내려오니 더욱 좋다 수량도 많아 보기에도 좋고 상쾌하다
오늘 산행은 힐링과 엄숙함의 코스로 모든 산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오늘도 산행을 무사히 마친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다음 일정을 위해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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