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산

기타지역 산 | 충북영동 민주지산 종주산행(2019/08/24)2

페이지 정보

작성자힐링부산 조회198 작성일19-08-26 03:04
주소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본문

산행코스

도마령(800m)~각호산(1,202m)~

민주지산(1,241m)~석기봉(1,242m)~삼도봉(1,178m)~

삼마골재~황룡사~물한계곡 주차장 (13.6 km)

보통이면 6시간이면 족할거리를 

최대한 쉬엄쉬엄 걸어서 8시간 15분 걸었다.































민주지산(1.241m ;岷周之山, 白雲山)

민두름(밋밋)하게 보여 민두름산이라 불리던 것이

한자로 옮기면서 민주지산이라 명명됐다는데, 옛날에는 백운산이라 불렸다.

 

소백산맥의 일부로 추풍령에서 남서쪽으로 15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북쪽으로는 국내 최대 원시림 계곡인 물한계곡과 각호산(1,176m),

 남동쪽으로는 석기봉(1,200m)과 삼도봉(1,176m),

경상북도 쪽으로는 직지사가 이어진다.

 

봄이면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가 각호산·석기봉·삼도봉의 능선을 따라

8에 걸쳐 핀다.

1998415공수 특전여단 흑룡부대원들이

천리 행군(5일차) 중 갑작스런 눈보라와 강풍에

요원 6명이 탈진하여 동사한 아픔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까운 청춘들의 목숨을 빼앗긴 후

2001년 영동군에서 무인대피소(국립공원이 아닌 곳에 유일하게 만든 대피소)를

만들었고 지금도 매년 41일이면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일제 때 왜곡된 민주지산 한자 여태 통일 안돼
민주지산이라는 이름은 수수께끼다.

반계 유형원이 쓴 지리서 '동국여지지'에는 이곳이 백운산으로 표기돼 있지만

이후 일제에 의해 왜곡됐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일제가 어떤 근거로 이름지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이 때문에 지금도 민주지산의 한자 표기는 통일되지 못하고

여러 가지로 혼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국립정보지리원 발행 지형도에는 '잘 면(眠)' 자를 써서

眠周之山(면주지산)이라 표기돼 있다. 혹자는 '면'자를 '민' 자로 읽기도 한다는데

옥편을 찾아보면 근거없는 얘기다.

한 발 양보해 만일 '민' 자로 읽기도 한다면 '둘레 주(周)' 자와 곁들여

'주변이 함께 졸고 있다'는 뜻으로 백두대간을 넘보며 용틀임하는

이 산줄기가 졸고 있으니 일제의 의도와 대략 일치한다.

또 '둘레 주' 자 대신 '주인 주(主)'를 조합해 眠主之山이라 하면

'주인이 잠들다'는 뜻이 돼 역시 일제의 의도가 엿보인다.
'옥돌 민(珉)' 자를 쓴 珉周之山은 '주변에 옥에 버금가는 돌만 두루 깔렸다'는

의미겠으나 일제에 의해 개명됐다기 보다 호사가들이 명명한 것으로 보인다.

혹자는 또 '옥돌 민(珉)'를 따로 빼 '왕과 백성이 두루 살펴본다'는 의미로도 해석하기도 한다. 어떤 백과사전에는 '산 이름 민(岷)' 자도 보인다.

흠 잡을 데 없는 무난한 이름 같지만 왠지 2% 부족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고백컨대 기자는 민주지산이라 해서 처음엔

무슨 민주화의 성지쯤 되는 산인 줄 알았다.
출처가 불분명한 민주지산 대신 원래의 이름인 백운산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

이 시점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퍼온 글)

To Be Continued~~~ 

 

 

 

총 0건 / 최대 200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리지역 명산 부산지역 명산을 소개합니다 금정산 백양산 황령/금련산 승학산 영남알프스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주간 활동순위 11.18(월) 오전 12시 기준
  • 1 힐링부산 
  • 2 울타리 
  • 3 벚꽃산악 
  • 4 강산여행사 
  • 5 솔바람산악회 
  • 6  먹광 
  • 7  부산일요 
  • 8  거북이부부 
  • 9  김정호 
  • 10  부산마운틴클럽 
동호회 부산지역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동호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