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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 금정산성 4대문, 314년 만에 이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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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펀부산 조회1,456 작성일17-03-20 09:44
주소 : 부산시 금정구 금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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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 부산 금정산성의 4대문이 314년 만에 이름을 갖게 됐다.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동문인 관해문, 서문은 해월문, 남문은 명해문, 북문은 세심문 등으로 지어졌다. 부산일보DB

 

 국내 최대 규모의 산성(18.84㎞)인 금정산성의 4대문이 축조 314년 만에 이름을 갖게 됐다. 그동안 동·서·남·북문으로 불려졌던 4대문의 누각에 역사적 의미를 담은 이름을 새긴 편액이 걸리는 것이다.

부산 금정구청은 최근 금정산성 4대문(루)에 대한 이름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정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문화재청과 부산시 문화재위원 1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꾸려 4대문에 3개씩의 명칭 후보를 정했고, 지난달 17일부터 10일간 온라인과 현장 조사를 통해 선호도를 가려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금정구, 시민조사 통해 선정
5월 서문 보수 후 편액 선봬

부산 시민 1649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관해문(45%) 해월문(67.1%) 명해문(47.4%) 세심문(70.9%)이 각각 선정됐다.

동문에 붙여진 관해문(關海門)은 왜구의 방위를 동쪽으로 보고 바다를 지켜야 한다는 뜻이다. 서문에 붙여진 해월문(海月門)은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과 옛 뱃길을 따라 이동하는 선인들의 서정적 정취를 담았다. 남문은 명해문(鳴海門)으로 금정산 상계봉을 닭으로 삼고, 이 닭이 바다 건너 지네 형상을 한 왜적을 항해 크게 홰를 치면서 호령한다는 뜻이다. 북문은 세심문(洗心門)으로 금샘의 정기로 마음을 씻고 다짐하는 문이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4대문의 이름은 고서에 나왔던 서체를 그대로 따오는 집자 방식으로 편액에 새겨질 예정이다. 자문위원회는 금정산성이 처음 세워진 1703년 숙종 때 조선왕조실록에서 4대문 편액에 사용될 한자 서체를 가져오기로 했다.

금정구는 편액 개당 300만 원씩, 총 1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완성된 편액은 오는 5월 금정산성 서문 보수 공사를 끝내고 준공식 때 함께 선보인다. 김경희 기자 m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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