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 단풍의 계절 왔다… 가야산서 첫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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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펀부산 조회3,081 작성일16-10-18 09:43본문
올해 가야산 첫 단풍이 17일 관측됐다.
부산기상청은 "첫 단풍은 산 전체를 봤을 때 정상에서부터 약 20%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며 "올해 가야산 첫 단풍은 지난해보다 5일 늦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가야산의 첫 단풍은 10월 12일, 절정은 10월 26일에 관측된 바 있다.
지난해보다 5일 늦어 지리산 등서도 관측 전망
부산기상청 관측과 관계자는 "보통 부·울·경에서는 경남 합천 가야산이 가장 먼저 단풍이 들고, 1~2일가량 지난 뒤 울산 가지산과 지리산 등에서도 단풍이 관측된다"며 "안타깝게도 부산 금정산은 공식 단풍 관측 지점이 아니라 단풍 예상 시기를 알기 힘들다"고 말했다.
전국 유명산의 단풍 현황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의 '날씨' 코너 내 '관측자료' 중 '유명산 단풍현황'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데, 현재는 강원도 오대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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