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 '영남알프스서 영화를…' 국제산악영화제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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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펀부산 조회1,569 작성일16-09-01 14:24본문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산악영화제가 '영남알프스'의 고장인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다. 국제산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신장렬 울주군수와 추진위원장인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은 31일 울산시청에서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움프)와 관련한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다 함께 만드는 영화제(Be Together, UMFF!)'라는 슬로건으로, 이탈리아 트렌토영화제, 캐나다 밴프국제산악영화제를 롤모델 삼아 세계 3대 국제산악영화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21개국 78편 무료 상영
'산악 전설' 메스너 강연도
영화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인 이번 영화제는 21개국 78편의 산악 관련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중 한국영화 2편을 포함한 24편이 국제경쟁 부문 본선에 올랐다. 대상 상금은 2000만 원.
이번 영화제는 '알피니즘,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이라는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개막작으로는 히말라야에서도 가장 까다롭고 위험한 산으로 알려진 '메루' 등정에 도전한 미국 산악인 3명의 순수한 등반정신을 다룬 '메루'(2015년)가 상영된다. 또 1924년 에베레스트 영국원정대의 활동을 기록한 무성영화 '에픽 오브 에베레스트'와 한국의 상업적 원정 등반의 현실을 파헤친 '알피니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일반인의 참여에 초점을 뒀다. 지난해 영화제 조직위가 마련한 '움프 영화 교실'에서 중학생이 직접 만든 작품 8편과 영상 공모전인 '울주플랫폼'에서 수상한 일반인과 신인 감독들의 작품 7편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에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급 14좌 무산소 등정 기록을 세운 세계 산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인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메스너가 특별강연한다. 권승혁 기자 gsh0905@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21개국 78편 무료 상영
'산악 전설' 메스너 강연도
영화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5일간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인 이번 영화제는 21개국 78편의 산악 관련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 중 한국영화 2편을 포함한 24편이 국제경쟁 부문 본선에 올랐다. 대상 상금은 2000만 원.
이번 영화제는 '알피니즘, 클라이밍, 모험과 탐험, 자연과 사람'이라는 4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개막작으로는 히말라야에서도 가장 까다롭고 위험한 산으로 알려진 '메루' 등정에 도전한 미국 산악인 3명의 순수한 등반정신을 다룬 '메루'(2015년)가 상영된다. 또 1924년 에베레스트 영국원정대의 활동을 기록한 무성영화 '에픽 오브 에베레스트'와 한국의 상업적 원정 등반의 현실을 파헤친 '알피니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일반인의 참여에 초점을 뒀다. 지난해 영화제 조직위가 마련한 '움프 영화 교실'에서 중학생이 직접 만든 작품 8편과 영상 공모전인 '울주플랫폼'에서 수상한 일반인과 신인 감독들의 작품 7편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개막식에는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급 14좌 무산소 등정 기록을 세운 세계 산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인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메스너가 특별강연한다. 권승혁 기자 gsh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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