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덕 | 통영 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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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힐링부산 조회2,334 작성일15-08-19 23:45본문
연대도는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18㎞쯤 떨어진 섬이다.
통영항에서는 뱃길로 50여분 거리이지만
미륵도의 달아공원에 올라서면
저도·학림도·만지도와 함께 개짖는 소리까지도 들릴 듯이 가깝게 보인다.
섬의 면적은 1.14㎢에 불과하고 마을이 하나뿐인데도
역사만큼은 통영의 어느 섬보다도 장구하다.
이미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입증하는
조개무지(貝塚, 사적 제 335호)가 발견되었고,
임진왜란 당시에는 삼도수군통제영의 수군들이 왜적의 침입을 알리기 위한
연대(煙臺; 봉화대)를 이 섬의 정상에다 설치했다고 한다.
연대도라는 지명도 거기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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