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정기산행 금정산을 다녀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득이 조회6,200 작성일14-09-02 11:55본문
무더위의 마지막 8월 넷째주 일요일은 비 소식이 있었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회원님들이 벌초를 가게 되어 금정산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후회 없는 산행이였다.
호포역 만남의 광장에서 모인 11명의 정회원들은 가볍게 산행 한다는 마음으로 집결했다
그러나 우리의 산대장님은 산은 산다워야 하는가 보다 5시간 30분의 산행으로 말하였다
호포마을 입구에서 공사 중이라 돌아 임도로 이러는 길이 제법 길었다.
운무로 인해 아름다운 신선을 볼 것 같은 하늘릿지에서 점심을 먹고(그냥 그 곳엣 한 잔 술을 마시며 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다시 산행길을 떠났다. 고당봉으 그냥 지나 금샘으로 해서 북문,원효봉,제4망루로해서
산성마을에 도착했다. 오리고기와 막걸리,소주 한잔으로 하산식을 거하게 치루고 돌아 오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언제나 그 곳에서 변함 없는 마음으로 우리를 반겨주는 산이 있기에 그리워 하고 또
그리워 하나 보다.
총 0건 / 최대 200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