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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명산 6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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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힐링부산 조회76 작성일19-09-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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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 명산 6


보름달 가까이 하려면 산에서 露宿


우리나라는 정월 대보름이나 한가위에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풍속이 있다.

이 오랜 전통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추석이면 어김없이 전국의 달맞이 명소는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특히 산은 보름달을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예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누구나 남들보다 높은 곳에서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등산 마니아들은 달맞이를 산에서 하는 것은 물론,

아예 산 위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도 한다.

커다란 달과 야경을 감상하며 산정에서 호젓한 시간을 만끽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산꼭대기에서 밤새 머물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을 잘 따져봐야 한다.

우선 편히 잠을 청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돼야 한다.

텐트를 칠 수 있는 넓은 데크나 평지, 헬기장이 있는 곳이면 좋다.

하지만 사실 그런 장소는 산에 많지 않다.

그래서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즐기는 비박이 달맞이 산행에 적합하다.

 

물론 비박이나 야영은 공원구역 내에서는 불법이다.

하지만 그외의 지역에서 불을 피우지만 않는다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야외활동이다.

버너로 취사를 하지 않아도 도시락이나 보온병을 이용하면

충분히 하룻밤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진정한 산악인이라면

자연에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달맞이 비박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

오늘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찾아가기 좋은 달맞이 비박 산행지를 소개한다.

이천 원적산.  

 

1. 이천 원적산 


경기도 이천과 광주, 여주에 걸쳐 있는 원적산圓寂山(634m)은 달맞이 명산이다.

 산정이 초원지대라 경치가 탁월하고 산세가 부드러우면서 웅장하다.

이 산의 최적의 달맞이 포인트는 원적봉과 천덕봉이다.

사방으로 트인 헬기장이라 하룻밤 머물기 좋다.

산정에서 보는 이천 야경도 아름답다.

원적봉으로 이어진 최단코스는 경사리의 낙수제폭포에서 올라가는 코스다.

 원적봉까지 1.7km 거리.

원적봉 서쪽 사면에 사격장이 있어 평일 낮에는 원적봉에서 천덕봉으로 이어진

능선 종주를 금지할 때도 있으니 확인이 필수다.

교동도 화개산. 

 

2. 교동도 화개산 


서해 최북단 섬 중 한 곳인 교동도는

호젓한 달맞이 야영이나 비박 대상지로 안성맞춤인 장소다.

강화도 창후리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가던 섬이었으나,

20147월 교동대교가 놓이면서 차로 오갈 수 있게 되었다.

강화만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불과 몇 십 km 떨어진 최전방의 섬이다.

강화나들길 9구간 다을새길이 교동도 최고봉인 화개산(260m)을 지나간다.

이 산 정상에 텐트를 치고 밤하늘을 지붕 삼아 보름달을 올려다보기에 좋다.

교동도는 접경지역으로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는 섬 출입이 금지된다.

보은 구병산. 


3. 보은 구병산

 

속리산국립공원 구역에서 조금 남쪽으로 벗어난 곳에 솟은

구병산(九屛山,876m)은 속리산을 바라보며 달맞이를 즐길 수 있는 산이다.

예부터 보은 사람들은 속리산의 천왕봉을 아버지 산, 구병산은 어머니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통틀어 삼산三山이라 불렀다.

구병산은 바위 능선이 험준해 텐트를 설치하는 야영보다는 비박이 어울리는 곳이다.

 장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할 경우 신선대로 이어진

능선의 중간에 있는 헬기장이 가장 넓은 곳이다.

구병산 정상인 백운대와 신선대는 협소한 편이지만 비박은 할 수 있다.

창원 무학산. 


4. 창원 무학산


창원 무학산(761m)은 최적의 달맞이 비박 장소다.

정상 조망이 탁월하고 접근이 편한데다 산행 코스가 많아

자유롭게 일정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들머리는 서원곡 입구, 만날고개, 중리역이다.

서원곡은 무학산 정상으로 이어진 가장 일반적인 들머리로

 최단시간에 정상에 올라설 수 있다.

무학산 정상은 창원 중심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답게 파노라마로 조망이 트여 있다.

 서쪽은 첩첩산중이고, 동쪽은 화려한 도시와 멋진 바다가 펼쳐진다.

반짝이는 마산항의 야경과 수더분한 달빛의 조화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 준다.

 청주 상당산성. 


5. 청주 상당산성 


상당산성(上黨山城, 사적 제212)

자연과 조화된 아름다운 산성으로 유명한 곳이다.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산성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청주 사람들의 달맞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성곽은 산세를 따라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부드럽게 이어지며,

 산성에 오르면 어디서나 시원한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청주 시가지의 야경과 보름달을 동시에 감상하기 좋은 장소는

산성 서쪽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서문 미호문과 남문 공남문 사이의 높은 곳에서 보는 풍광이 멋지다.

쉬면서 즐기기 좋은 장소로는 남암문 위쪽 공터를 최고로 꼽는다.



홍성 용봉산.


6. 홍성 용봉산 


홍성 용봉산(龍鳳山, 381m)은 높이는 낮지만 달맞이 비박에 적합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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