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상식

젊은 사람이 웬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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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2,074 작성일13-09-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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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가는 것이 더 힘들다는 내용의 글을 쓴 뒤 독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 계단을 내려가는 훈련을 하는 것 이외에 하산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냐고.

사실상 하산길은 익숙해지는 것 이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지만 옛 도인들처럼 지팡이를 짚고 내려가면 약간은 부담을 덜 수 있다. 중국 싼칭산을 방문했을 때 산 입구에서 나무를 깎아 만든 지팡이를 팔고 있는 것을 보고는 하산길에 대해 느끼는 부담은 전 세계가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

최근 들어 등산장비가 발달하면서 이 지팡이도 필수 장비화하고 있다. 특히 해외원정대들이 유럽의 산악인들이 사용하는 알파인 스틱을 국내에 들여오면서 젊은층도 지팡이 사용을 거리낌없어 할 정도가 됐다. 알파인 스틱은 초기에 강철 소재로 만들어진 것이 주류를 이뤘으나 소재의 발달로 최근에는 무게를 크게 줄이면서도 탄성과 강도가 높은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많은 제품군들이 두랄루민을 사용하고 있으나 고가의 제품들은 골프채 등에서나 보던 카본 소재를 도입, 더욱 무게를 줄여나가고 있다. T자 형태와 I자 형태 두 가지가 생산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산행에는 I자 형태를 많이 사용한다.

알파인 스틱은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초보 등산객들은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 혼란스럽기 일쑤다.

등산용품 전문점 관계자는 "가격의 차이는 소재의 무게에서 오는 것이지만 극한 상황에서가 아니라면 그 정도 무게 차이는 그다지 큰 것이 아니므로 적당한 가격의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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