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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 [영남알프스의 가을] 달리고 날고 걷고… 모험과 도전의 축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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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9,474 작성일13-10-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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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자전거 동호회인 팀MTB랜드(회장 서상구) 회원들이 간월재로 이어지는 임도에 오르고 있다. 신불산과 간월산을 잇는 간월재는 매년 이맘때 억새 벌을 보러 전국에서 온 산꾼과 라이더들로 북적인다. 강원태 기자 wkang@
 
알피니즘은 높고 험난한 산을 대상으로 모험적인 도전을 하는 등산가를 뜻합니다. 이른바 스포츠로서의 등산입니다. 그 알피니즘의 '알피'가 알프스에서 유래했습니다. 알프스를 오르는 것이 알피니즘이었지요. 알프스는 그만큼 유럽 산꾼들에게 로망이었습니다. 그 로망 때문에 알프스 이름을 빌린 산악관광지가 세계 곳곳에 생겼습니다.

때마침 지난 2일 '알프스 이름을 가진' 산악관광 5개 도시의 관계자들이 울산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였습니다. 그 도시는 영남알프스를 품고 있는 울산과, 스위스 엥겔베르크, 뉴질랜드 퀸스타운, 일본 도야마, 중국 허베이라고 합니다. 이들 도시는 알프스란 이름으로 산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했습니다.

Week&Joy+가 우리 곁의 알프스를 찾았습니다. 영남알프스입니다. 그곳에서 하늘을 닮은 '파란' 가을, 억새로 뒤덮인 '노란' 가을, 그리고 단풍으로 물든 '빨간' 가을도 살짝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더 큰 소득은 알피니즘의 모험과 도전 정신을 되찾은 겁니다. 자전거로 능선을 달리고, 패러글라이더로 하늘을 날고, 땀을 뻘뻘 흘리며 산 정상에도 올랐습니다.

아시겠지만 영남알프스는 울산, 경남 양산과 밀양, 경북 청도 땅을 넘나드는 광활한 산군입니다. 가지산, 간월산, 운문산, 고헌산 등 해발 1천m 이상의 고산들이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을 축전이 한창입니다. 모험과 도전의 축전입니다. 그 축전 속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대식 기자 pr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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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 가을 억새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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